[경북도민일보 = 뉴스1]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회의 대표는 5일 “통합정부로 위기를 돌파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지금 우리 여건에서 좋은 나라를 만드는 일은 대통령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라의 정치역량을 총동원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대표는 “통합조정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 정당 추천 없이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위기돌파 통합정부’를 강조하면서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며 “저의 출마와 선거운동은 통합정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렇게 해야만 5월 9일 당선과 동시에 나라를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