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정화활동으로 선거운동 마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구미시‘사’선거구(선산, 무을, 옥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형식 후보가 청소로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미시의원에 출마한 김 후보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선산읍내 청소 및 정화활동으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김 후보는 “선거를 치루다 보니 본의 아니게 서로에게 상처를 준 것이 없는지 돌아보게 됐다”면서 “오늘이 지나면 모두 구미시민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차원에서 청소를 한 것이다”면서 “최경동 후보도 고생했고, 누가 당선되든 지역을 위해 힘을 쓰자”고 다짐하면서 청소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구미시 ‘사’선거구 보궐선거는 자유한국당 최경동 후보와 무소속 김형식 후보의 양자구도로 진행됐으며, 12일 오후 8시 선거가 끝나면 투표함은 선산읍내에 위치한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으로 모아져 개표가 진행된다. 선거결과는 오후 9시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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