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청이야? 박물관이야?”
  • 김우섭기자
“관청이야? 박물관이야?”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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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청사 관광객 북적… 경북관광 새 랜드마크
▲ 경북도청 신청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전통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청 신청사는 4월 관광철을 맞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15일부터 지난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던 주말 상설공연과 함께 주말시네마를 새롭게 운영한다.
 경북도립예술단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유명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국악, 사물놀이, 민요, 전통혼례식 등 전통공연에서부터 K-POP, 전자바이올린, 난타, 팝페라, 성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들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5월부터는 시·군의 날을 지정해 지역별 특색이 담긴 공연과 함께 고향장터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민관 다목적홀에서는 가족 간 감성을 소통하고 가족애도 느낄 수 있는 가족영화, 애니메이션, 동물·자연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주말시네마 운영으로 가족끼리 즐기는 오붓한 장소가 제공된다.

 안민관 로비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불케 하듯 예술향기가 가득하다.
 문방사우 중 붓과 벼루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인 ‘선비의붓’, ‘불국사설경’, 명장들의 도자기 전시 등 우수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고 수석, 화훼, 분재, 사진, 시화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회도 열린다.
 신청사 야외에는 조형작품과 조경수와 다채로운 꽃들로 수놓은 꽃길이 조성되고, 수(水)공간으로 조성된 원당지(폭포,산책로) 및 세심지(관상어,수생식물)는 방문객들의 힐링장소와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돼 청사관람의 즐거움을 더 해 주고 있다.
 안전한 청사관람을 위해 홍보안내원과 해설사의 청사안내가 매일 지원되고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순찰대 순찰이 강화되며 비상진료반 및 주말 119구급반 상시배치로 안전한 청사를 책임진다.
 그 밖에 독서, 미팅, 담소장소, 놀이방 등으로 활용되는‘북카페’와  ‘도민사랑방’은 인기가 많아 이용자가 넘쳐나고, 주말에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 청사 구석구석 관람하는 재미를 한층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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