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시·병원 타협점 조율에도 반대추진위 “협의할 생각 없어”
[경북도민일보 = 구미애기자] 속보=포항시 연일읍 요양병원 건립(본지 3월 23일 4면 보도)과 관련, 요양병원 측이 주민들과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나섰다.
대구의 한 의료재단이 지난해 3월부터 연일읍 인주리에 W요양병원을 건립해 현재 마무리 단계인데 주민들은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환경오염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이유로 운영을 절대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요양병원이 주민들과 타협점 조율을 위해 적극 나섰고 경북도·포항시도 나서고 있다.
현재 개설허가만 남겨둔 W요양병원은 공사마감 작업 중이며 직원고용이 완료됐다.
하지만 요양병원반대추진위원회는 “요양병원 측과 협의를 할 생각이 없고 병원운영이 시작되면 운영반대집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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