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올해 1기분(7월) 재산세로 8만9258건에 84억원을 부과, 지난 19일 각 가정에 납세고지서 전달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일반 건축물 재산세 52억원과 주택분 재산세 32억원이며, 세목별로는 재산세 38억원, 도시계획세 22억원, 공동시설세 16억원, 지방교육세 8억원이다.
지난해 8만 9179건, 84억원과 비교해 건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세액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고지서 발송에 따른 신규상품 개발을 우체국에 제안, 협약을 체결해 고지서 반송률 저하는 물론 우편물 일괄발송에 따른 경비절감 등으로 8000여 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북구청 관계자는 “기존 공무원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지방세 고지서 송달방법을 우체국의 전자우편을 이용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개선했다”면서 “각종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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