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포스코교육재단 중학생 영어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원어민 교사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포스코교육재단이 지역학생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23~28일까지 포항제철중학교에서 열리며 26개 중학교 272명이 참여한다.
특히 참가자의 80% 이상 포철중을 제외한 포항시내 학생들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운영 학급수를 늘리게 됐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영어캠프의 지도교사는 교육재단 소속 원어민 교사 10명을 비롯해 포스텍 교수 부인과 자원봉사자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캠프는 학급당 10명의 소수정원으로 편성, 상황 및 장소별 영어회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철중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수준별 교육을 위한 우수반도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번 캠프가 해외 영어연수의 대안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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