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파닥파닥’ ‘족구왕’ 등 매일 4편 영화 3편씩 교차상영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지역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오는 17일까지 신작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비롯해 ‘파닥파닥’, ‘메밀꽃, 운수좋은날, 봄봄’, ‘족구왕’을 상영한다.
인디플러스 포항은 포항문화재단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독립영화전용관설립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지역에서 관람하기 힘든 예술성 높은 독립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는 ‘메밀꽃, 운수좋은날, 봄봄’은 우리 대표 근대문학인 현진건의 단편 소설 ‘운수 좋은 날’과 김유정의 ‘봄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등을 애니메이션화한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에 맞게 편성돼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바다 출신 고등어의 횟집 탈출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파닥파닥’과 스펙 쌓기에 빠진 대학생 사이에서 사랑과 족구에 마음을 쏟는 ‘족구왕’까지 총 4편의 독립영화를 하루 3편씩 교차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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