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11월까지 대잠홀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상영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는 ‘11시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상영한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는 국내 마티네 콘서트의 원조로 꼽힌다.
예술의전당은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를 무료 생중계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소외계층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라이브콘서트-11시콘서트’는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생중계로 진행된다.
올해 공연 길라잡이는 KBS FM ‘가정음악실’의 렉처콘서트로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피아니스트 조재혁이다.
11일에는 ‘폴로네즈’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정재원과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함께한다.
6월 8일에는 ‘오리엔탈 판타지’를 주제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이종진)가 연주한다.
김경식 포항문화재단 공연전시팀장은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공연 생중계는 예술의전당 관객들과 지역의 관객들이 동시간대에 같은 내용의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더욱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초등학생 이상,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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