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학생 대상 교육 실시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자인학교는 다음달 2일까지 예정으로 가야대 특수체육교육과,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4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실습생들은 중학부과 고등부 12반에 각 1명씩 배치돼 총 4주간의 교육실습기간 동안 수업참관, 수업지도, 실무실습 등 3분야의 전문적인 현장지식을 경험하며 예비특수교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키우게 된다.
현장교육에서는 이명숙 경산자인학교 교장의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고 학생 및 학급 실태 파악, 수업기술, 학급운영 및 학생생활지도를 참관하고 개별화교육 등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교육실습생은 “직접 교육현장에 서게 되니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대학에서 배우지 못한 현장의 상황을 경험해 장애학생을 더 많이 이해하고 특수교사로써 필요한 여러 가지 능력을 열심히 배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명숙 교장은“교육 실습생이 실습기간 동안 대학에서 배운 교육이론을 적용하고 지도교사의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며 특수교육의 현장을 경험·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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