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육상·탁구 부문 참가 금 6개·은 6개·동 2개 획득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명도학교 체육선수단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은 지난 16~19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신동민(15)은 역도부문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남보라(16·여)는 역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 고준희(15)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장승우(19)는 탁구부문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실력을 뽐냈다.
명도학교는 그동안 선수단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했다.
최경섭 포항명도학교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자 훈련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들이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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