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25일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정책에 따라 동빈큰다리 경관조명을 기존 일반 램프에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인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04년도에 설치된 동빈큰다리 경관조명이 설비 노후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빈큰다리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낸 아름다운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께 야간 볼거리 제공 및 해상공원, 포항함 등을 연결하는 야간 관광 네트워크 구축 기반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형산큰다리와 송도다리, 내년도에는 섬안큰다리와 연일대교에 교량 경관 조명을 교체, 설치해 밝고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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