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사랑실천의집은 지난 30일 티파니웨팅에서 제12회 어르신 위안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봉사회원,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태규 사랑실천봉사회장은 저소득 중·고생 12명에게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매년 1인당 100만원씩 연간 1200만원 전달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에게 연 2회 위안잔치를 여는 등 지역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무료급식소 자리가 협소해 2년전 현재 자리에 3층 건물을 매입했으며 주 5회 1일 11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도 350여명으로 포스코 직원 등 회사원과 주부 및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하며 대부분이 기쁜 마음으로 보람을 느끼며 봉사에 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남태규 회장님 이하 모든 자원봉사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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