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행정 선진화를 통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교육연수원에서 행정업무분장 표준화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T/F팀은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 행정조직 내 직원간 균등한 업무분배와 직급과 난이도에 걸맞은 업무분장 표준안을 마련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했다.

　교육지원청, 유·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특수학교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T/F팀은 도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분장 분석, 직렬·직급별 직무 난이도 분석,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행정 업무분장 표준안을 수립해 오는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임홍식 행정과장은 “업무분장 표준화의 필요성은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 필요하다고 대답함에 따라 합리적이고 공정한 업무분장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