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본격 운영… 최저가격으로 다양한 영화관람 기회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은 8일 오후 4시 독립영화전용관인 ‘인디플러스 포항’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류영재 포항예총 회장 등 지역 문화계 인사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 사업보고, 인사말,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독립영화 개막작 시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의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한 이번 사업은 기존 중앙아트홀을 활용해 지역의 독립영화 상영 기회를 넓혀 영화의 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화관은 시범운영기간 기존 5000원이던 관람료를 3500원으로 할인관람은 4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하했다.
이는 전국 독립영화관 관람료의 최저가격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독립영화 상영기회를 넓혀 영화문화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영화제작 지원과 미디어교육 둥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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