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및 읍·면·동 접수
문경시는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구제단을 편성, 유해야생동물 퇴치에 나서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대한수렵협회 모범엽사들로 구성된 수확기 야생동물피해구제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농가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하고 있다.
야생동물피해구제단은 7월 한달만 해도 피해신고 25건에 45마리(멧돼지 10, 고라니 35)를 포획하는 등 야생동물 서식밀도 조절 및 수확기 농작물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문경시는 지난 2년간 구제단을 시험·운영한 결과 지역 농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농작물에 대한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가 해당부서(산림과)와 읍·면·동에 접수되면 즉시 출동, 포획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을 방침이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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