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마을정자 목 쉼터가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한편 외부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상대적으로 휴식공간이 부족한 농촌주민들을 위해 지난 2000년~2006년까지 마을정자 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을정자 목 쉼터 조성사업은 전원적인 농촌 분위기에 맞도록 목제데크의 시설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8억5000여만원(도비 30%,군비 70%)을 투입해 읍·면지역 총 147개소에 마을 정자목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설 확충계획’의 일환으로 도·농 간 격차해소 및 자연친화적인 조성에 일조 할 것으로 전망 된다.
그러나 우곡면 속리마을에 조성된 쉼터가 시공과정에서 부실 공사로 인해 바닥 균형이 고르지 않는가 하면 목재의 자제가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나 보수작업이 시급한 실정이며 조성시 철저한 지도감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해까지 20개소, 올해 10개소를 수리 정비를 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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