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문·문정내 부부, 칠곡 첫 국무총리상
  • 박명규기자
안병문·문정내 부부, 칠곡 첫 국무총리상
  • 박명규기자
  • 승인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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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상 본상 수상 영예 안아
시상금 호이장학금 기부 예정
▲ 안병문·문정내 부부(사진 앞줄)가 칠곡군 최초 새농민상 본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왜관농협 조합원인 매원리 해라농장 대표 안병문(56)·문정내(59) 부부가 제52회 새농민상 본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자립, 과학, 협동이라는 3대 원칙에 부합하는 20쌍의 부부 농업인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안씨 부부는 새농민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농업인으로 선정돼 칠곡군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전액을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호이장학금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씨 부부는 서울에서 사업실패 후 1982년 귀농해 임차농으로 논농사를 시작해 근면과 성실로 3억이 넘는 억대 부농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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