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와룡면 주하리의 치매보듬마을 경로당 주위 담장에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마을조성사업이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과거의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행복해 했으며 치매보듬마을조성사업을 통해 마을이 한층 더 밝아졌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 벽화그리기에 참여해주신 안동미술협회 화가분들과 안동과학대학교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날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치매걱정 없는 안동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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