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행정·고충상담 서비스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보건복지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지난해 11월 영덕읍에 이어 앞으로 8개면에 확대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허브화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3일부터 영덕읍에 기존 복지업무 수행인력과 함께 2명의 전문인력을 추가로 보강한 맞춤형 복지담당을 신설해 주민생활 밀착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덕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허브화로 확 바뀐 서비스로 읍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복지담당 공무원이 2인 1조가 돼 최근 3년간 기초수급이 중지된 가구 및 차상위계층 150여 가구를 방문해 고충상담과 필요시 서비스 연계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영덕읍행정복지센터가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진정한 행복센터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홍보대사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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