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정기술반 등 협약인원 초과 채용 잇따라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영진전문대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된 이후 첫 결실을 냈다.
28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 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이 사회맞춤형학과 협약반으로 운영중인 반도체공정기술반이 협약인원 20명을 초과한 21명이 협약기업에 채용됐다.
스태츠칩팩코리아, (주)베스트 윈,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6월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채용 면접을 실시한 결과 협약인원 10명에 추가로 1명을 더해 11명을 채용했다.
강필순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사팀장은 “사회맞춤형 협약으로 반도체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공급받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게 돼 회사로는 대만족”이라고 기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업현장에 맞춘 최적화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링크플러스 사업 참여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 더 많은 사회맞춤형학과에서 취업 성공 소식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은 반도체 공정분야 인력양성에 특화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이번 취업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졸업생 61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