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中 안오성군, 전국발명품대회 `금상’
포항 송도중 2학년 안오성군<사진>이 제2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2일 경북도교육청에따르면 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2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신기한 요술막대 상자’를 출품 금상을 차지했다.
안 군이 출품한 `신기한 요술막대 상자’는 물이 담긴 원형수조에서 나가는 빛은 원의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많이 굴절하기 때문에 막대를 물 속에 담그면 원의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막대가 많이 잘려 보이는 현상을 이용해 반원형 아크릴판을 이용해 재미있게 꾸민 발명품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금상 1편을 비롯 은상 7편 , 동상 11편 등 우수한 입상실적을 올렸다.
이와 같은 우수한 실적은 경북 각 지역의 발명교실, 발명영재반, 발명어머니반, 각급 학교의 학교 발명반이 주축이 되어 꾸준히 펼쳐 온 발명교육과 발명글짓기대회, 발명캠프 운영, 발명품 전시회 개최 등의 각종 발명 행사, 그리고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연 5회에 걸쳐 발명반 지도교원들에게 발명교육연수회를 개최하는 등의 우수한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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