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프로 운영… 수업료 감면·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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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과학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영국 워릭셔컬리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구과학대 학생이 영국 워릭셔컬리지에서 1학기 동안 수업을 마치면 학점을 인정받는 글로벌 학사 프로그램이다.
앞서 대학 측은 지난 2월 영국 워릭셔컬리지와 학비 감면 및 장학금 지급 등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세부운영사항을 조율해 올해 처음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고주희 양은 “영국 워릭셔컬리지에서 수업료 전액을 감면받고 또 우리대학에서 학업장려를 위한 장학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좋은 기회, 많은 혜택을 받고 떠나는 길인 만큼 열심히 해서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경력 및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세계 유수대학들과 교류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 2015년 영국 워릭셔컬리지와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교류협약을 맺고 2015~2016학년 동계방학 기간 동안 각각 30명씩의 어학연수단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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