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 타고 원룸 침입하려던 불법체류자 검거
  • 김홍철기자
가스배관 타고 원룸 침입하려던 불법체류자 검거
  • 김홍철기자
  • 승인 2017.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심야시간 주택 외벽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외국인이 범행 한 달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성서경찰서는 30일 가스 배관을 타고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야간주거침입 절도미수)로 A(32·파키스탄)씨를 구속했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50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원룸 2층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하던 중 집주인 B(23·여)씨에게 발각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1달여 기간 동안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특정하고 잠복근무를 벌여왔다.
 그 결과 지난 24일 오전 4시10분께 A씨 거주지 인근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3년 입국한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