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차트 5위 `기염’
레게 듀오 스토니 스컹크의 멤버 스컬(본명 조성진ㆍ28·사진)이 솔로로 미국 팝 시장에 데뷔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컬의 미국 데뷔 싱글 `붐디 붐디(Boom Di Boom Di)’는 7월28일자 빌보드차트 `핫 R&B/힙합 싱글즈 세일즈(Hot R&B/Hip-Hop Singles Sales)’ 차트에서 16위를 기록한데 이어 4일자 동차트에서 6계단 상승해 10위, 11일자 차트에선 5계단 오른 5위를기록했다.
또 `핫 싱글즈 세일즈(Hot Singles Sales)’ 11일자 차트에선 지난 주 30위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2001년 김범수가 히트곡 `하루’를 영어로 부른 `헬로 굿바이 헬로(Hello Goodbye Hello)’로 이 차트 51위에 오른 바 있다.
스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차트에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게다가 ’붐디 붐디`는 외국 프로듀서의 곡이 아닌, 스토니 스컹크의 2집에 실린 곡으로 한국의 음악이 미국에서도 통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 현지에 체류중인 스컬은 방송과 라디오 출연 및 잡지 인터뷰 요청을 받고있다고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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