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 스포츠로 화합 다졌다
  • 김형식기자
300만 도민 스포츠로 화합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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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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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전 성료
▲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함께 뛰자! 경북의 힘, 함께 열자 구미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축전은 20개 종목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해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각계 인사를 비롯한 시·군 선수단,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개회식은‘Yes Gumi 창을 열어라 젊은 태양이여’(식전행사),‘금오! 하나된 빛으로 비상하다’(공식행사),‘희망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다’(식후행사)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식의 새로운 연출,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남녀노소,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그리고 23개 시·군의 체육 가족이 참여하는 애국가 제창, 인기가수 축하공연, 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각종 체험, 홍보, 대회운영지원 부스를 설치해 즐길거리가 있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했고, 개회식장과 경기장 곳곳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대축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를 방문한 분들이 편하고 알차게 구미의 역사와 문화, 경제를 둘러볼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관광시티투어 버스를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대축전은 30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축제가 될 것이다.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여가 시간에는 준비된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즐기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스포츠를 통해 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상북도종목단체가 주관,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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