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수 경북도체육회 부회장 정년퇴임 도지사 감사패 수상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김관용 경북도체육회장(도지사)은 지난 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정년퇴임을 맞은 전윤수 경북도체육회 부회장(대구가톨릭대 사범대교수)을 초청,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북 경산 출신의 전윤수 부회장은 럭비 경기인 출신으로 1981 ~ 2017년까지 대구가톨릭대에 봉직하면서 경북도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 경북럭비협회와 탁구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체육 발전에 큰 힘을 보태왔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 여자탁구팀을 창단·육성하면서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규모대회에 수십차례 우승을 기록했으며, 세계대학생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혁혁한 전력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전 부회장은 1977년 경북여상 체육교사로 시작해 40여년간 체육이라는 한 길로 전력투구한 결과, 대한민국체육상(1996), 경북도문화상(1997), 경북최고체육상(2009), 대통령포장(2004)을 수상했다.
배우자는 박원희(경상대 사범대교수)씨로 사이에 1남 1녀(상욱, 선영)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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