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백산 아래 한부각 포장디자인 ‘눈에 띄네’
  • 이희원기자
영주 소백산 아래 한부각 포장디자인 ‘눈에 띄네’
  • 이희원기자
  • 승인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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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소백산 아래 한부각(감자, 고추, 김, 당근 등)이 12일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신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포장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개최해 총 11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
 추경희<사진> 소백산 아래 한부각 대표는 ‘소백산 아래 한부각’은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맑은 공기와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직접 이름 짓고 포장디자인도 직접 기획했다. 한부각은 한눈에 띄는 상품 디자인으로 사진만 봐도 내용물의 특성이 뚜렷하게 전달돼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며 파우치와 제품상자의 디자인 연결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부각은 2015년 도농업기술원 농촌여성창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부각류 6종을 생산해 농협 파머스 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뉴욕 외 4개소에 연간 1만달러 규모의 부각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제품의 다양화 및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다.
 백순이 농촌지도과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 농산품의 우수성과 농산물 가공에 대해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농촌여성일자리 창출과 6차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100만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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