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28분께 영덕군 달산면 흥기리 흥기교 위에서 최모(46·여·대구시 달서구)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다리 난간을 충돌한 뒤 5m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전복했다.
이 사고로 최씨와 딸 차모(20)양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최씨의 남편 차모(50)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사고가 난 차에서는 텐트와 아이스박스, 음식물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달산면 옥계유원지 쪽으로 가던 화물차가 사고 지점에서 급커브길을 돌다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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