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스노클링 체험
포항시는 3일부터 한 달간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만들어 주고 해양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해양스포츠교실의 운영과목은 윈드서핑과 스노클링이다.
윈드서핑은 서프보드에 돛을 달고 파도를 타는 해양스포츠, 보드세일링이라고도 하며, 총중량은 약28kg, 길이 3.7m, 나비 60cm 정도여서 자동차로 손쉽게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물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다.
스노클링은 스노클(숨대롱), 잠수마스크, 핀(물갈퀴)등 간단한 장비만으로 수면에서 수심 5m 안팎의 수중관광을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별도의 잠수기술이나 수영실력이 필요없어 연령,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안정성이 높고 전신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환진 체육지원과장은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운영하는 해양스포츠교실에 많은 시민과 피서객들이 참가해 즐거운 피서가 되기를 바라며, 해양관광도시 글로벌 포항의 이미지 부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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