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월드 그랑프리 2번 연속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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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월드 그랑프리 2번 연속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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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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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회 男 58㎏급 금메달
▲ 김태훈(수원시청)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2차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김태훈(수원시청)이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은 23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대회’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멕시코의 카를로스 나바로를 10-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나바로를 상대로 김태훈은 초반 계속된 몸통 공격 성공으로 앞서 나갔다. 10-5로 앞서던 3회전 김태훈은 나바로에게 머리 공격을 허용, 3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태훈은 지난 8월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 시리즈 1차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챔피언이 됐다.
 같은 체급의 정윤조(경희대)는 16강전에서 스페인의 헤수스 토르토사에 7-12로 졌다.

 김소희(한국가스공사)는 여자 4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희는 준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심재영(한체대)을 12-7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티 킴 트엔 투롱을 맞아 14-5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심재영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80kg급의 김훈(삼성에스원)은 16강전에서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에 6-12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80kg급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우승자 셰이크 샬라 시세(코트디부아르)가 정상에 올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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