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최근 불거진 노인요양시설의 학대 의심 사건 발생에 따라 영덕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회복지시설 5개소(노인요양시설 4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의 입소자 160명 전원을 대상으로 노인 아동인권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점검반은 입소 노인 및 아동들을 개별 면담해 신체 외상 여부와 종사들로부터 언어 및 물리적 폭행과 학대를 받았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결과 학대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시설 원장에게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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