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사과테마공원 일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지역의 도깨비 설화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를 담아낸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청송사과에 청송군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입혀 지역을 대표하는 6차산업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아나가기 위해 지역의 도깨비 설화를 접목시켜 ‘세상의 도깨비들, 청송사과에 홀리다’란 특색있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 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개최해 왔고 올해는 앤드류 김 영국 핸드메이드 퍼레이드 극단장과 장소익 나무닭움직임 연구소장을 축제 총감독(공동)으로 선임해 영국의 세계적인 퍼레이드 기술과 연출기법을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축제의 세계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축제로 마련된 마을축제는 축제의 붐을 조성하는 한편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사과아씨의 여행’의 기획으로 군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연출 했다.
최초로 청송을 배경으로 제작된 청송영화 ‘도깨비 불’ 웹드라마 시사회 및 상영과 도깨비 가면을 쓰고 가을 밤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도깨비 가면 무도회’ 등 색다른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은 축제의 연계행사로 농업인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 고생한 3000여 사과농가들의 읍·면 단합대회(새끼꼬기, 사과탑 쌓기, 단체 줄넘기경기와 농업인 노래자랑)가열려 단합의 축제의 장을 만든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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