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 해양치안’ 울진해경 문연다
  • 이상호기자
‘울진·영덕 해양치안’ 울진해경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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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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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28일께 근무시작… 개서식은 다음달 5일 예정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울진해양경찰서 신설로 울진, 영덕의 해상관리가 체계적이고 신속해질 전망이다.
 7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7~28일께 울진해양경찰서가 개서한다. 개서식은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다.
 울진해경은 후포면에 위치, 4층건물을 5년 간 임대하기로 했고 현재 5층 증축 및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영교(49)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이 서장에 내정된 상태로 현재 울진에 내려와 개서준비를 하고 있다.
 직원은 약 250여명이 근무할 예정인데 전국 해경에서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오는 20~25일 전 모든 인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파출소는 후포, 죽변, 강구, 축산에 운영되고 경비정은 300~500t급 함정 등 총 6척이 배치됐다.
 이번 울진해경 개서로 울진, 영덕 해상관리가 체계적으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포항해양경찰서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442㎞의 방대했던 해상관리를 맡았지만 울진해경 개서로 관리지역이 절반으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울진에서 대형 해상사고 발생 시 2시간이나 걸리는 포항해경이 출동했지만 이제는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
 울진해경은 국가중요산업시설인 한울원전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고 각종 해양수사와 단속도 철저히 할 수 있게 됐다.
 포항해경이 맡았던 울진, 영덕의 51개 항포구, 14개 해수욕장도 관리한다.
 울진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에 직원 및 가족 등 500~600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로 인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27~28일께 근무가 시작될 예정이고 울진과 영덕 해상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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