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면 상읍리~토성리 일원 착공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 북구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소하천 정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달 23일 신광면 상읍리~토성리 소재지 일원 법광천 전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착공했다.
이 정비사업은 소하천 길이 1.8㎞구간 하천정비 및 1개소 교량개체로서 소하천이 신광면 소재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간 이 사업을 위해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 끝에 지난해 국비 10억원 등 사업비 총 20억을 확보했고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 등 각종 용역을 실시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 결과 오는 2018년도 준공 예정이다.
앞서 북구청은 지난 5월 총사업비 26억원이 소요되는 청하 미남천 정비공사도 착공해 사업 추진중에 있다.
김현구 건설교통과장은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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