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6856억 편성… 재정건전성 확보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내년도 예산을 채무 제로라는 목표로 편성을 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체 예산 6856억원 규모로 시민과 미래를 대비하는 예산과 역점시책을 가시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상반기 시 채무의 제로화로 지방채무 감축을 통한 이자절감 및 안정적 재원을 확보한다는 것.
시 관계자는 민선 6기 들어 재정 건전화와 긴축 재정운영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추진한 결과로 2027년 상환만료인 채무를 5년 만에 600억원 가까운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2018년 예산안은 2017년 본예산 6444억원에 비해 412억원(6.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5945억원(전년대비 8.8%, 481억원 증가), 기타특별회계 및 공기업특별회계, 기금 등이 911억원이다.
분야별 재원배분은 사회복지분야가 1357억원(22.8%차지, 120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고 농림분야 1116억원(18.8%차지, 54억원 증가), 수송 및 교통분야 590억원(9.9%), 일반공공행정분야 507억(8.5%),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96억원(6.7%), 환경보호분야 367억원(6.2%), 문화 및 관광분야 363억원(6.1%) 순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미래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마무리 사업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사업에도 우선순위를 검토해 재원을 배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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