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의료봉사는 평소 서재성 병원장이 다니고 있는 대구남산교회(담임목사 강태영)에서 한국인 선교사들이 수고하고 있는 현지교회와 오래 전부터 연결돼 이뤄지게 된 것.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남산교회 신도 25명이 참가하게 되며, 교인 중 의사는 5명(내과, 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치과)이 포함돼 있다.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딸띠꼬르간 지역에서 현지민과 고려인 등 1000여 명을 상대로 진료를 펼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특히 고려인들에 대한 진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잃어버린 역사가 지닌 의미를 다시 돌아보며 동포애를 되찾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할 것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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