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이전후보지 결정 가시권
  • 사회부종합
대구공항 이전후보지 결정 가시권
  • 사회부종합
  • 승인 2017.12.18
  • 댓글 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委서 선정 절차·기준 논의 ‘큰 틀 합의’

[경북도민일보 = 사회부종합]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인 통합 대구공항 이전후보지 결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국방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제1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선정위원회는 위원장인 송영무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차관, 대구시, 경북도, 군위·의성군 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선정위원회는 이전 후보지 선정, 이전 후보지 선정 절차와 기준, 종전부지 매각을 통한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등을 심의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규정을 의결하고,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특히 지역갈등 최소화를 위한 이전후보지 선정절차와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가 배포한 1차 회의 결과를 보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통합 이전하도록 노력 △이를 위해 예비이전후보지 둘 중 하나를 이전후보지로 압축한다고 돼 있다.
또한 이전후보지 선정은 투트랙으로 진행하는데 우선 대구·경북·군위·의성 4개 지자체장간의 합의가 있을 경우 이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회부해 결정하고 4개 지자체장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에서 4개 지자체와 협의해 선정기준과 절차를 마련한다.
그리고 4개 지자체는 그 기준과 절차에 따른 후보지결정에 따르기로 합의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위 두 가지 방식의 협의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회의를 내년 1월 15일 이전 개최키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통합공항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적극 협력하고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세부절차와 기준을 관계기관 합의를 통해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의성군공항유치위 2017-12-31 11:53:42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의한 4자회의는 결국 결렬되었습니다.
더 이상 대구시장의 농간에 놀아날 이유가 없으므로
의성군은 탈퇴합니다. 이전후보지 선정권은 국방부에 있으므로
국방부장관은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전후보지 선정 작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5만 4천 의성군민은 소음피해에 직면해
있으므로 어떤 경우도 우보지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비안/소보공동후보지 사수투쟁을 계속할 것입니다.

의성군공항유치위 2017-12-30 13:45:17
4자회의 불참 통보 및 결렬 선언
대구시장의 흉계에 의해 주도하는 4자회의는 우보에 공항을
넣기 위한 공작이어서 탈퇴하며 앞으로 의성군수와 실무진이
참여하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입니다. 의성군민들의 성난
민심은 의성군수의 4자회의 참가를 몸으로 막아낼 것입니다.
4자회의 결렬 책임은 의성군공항유치위에서 전적으로 집니다.
대구시장과는 어떤 합의도 있을 수 없으며 합법적인 국방부
부지선정위원회의 후보지 선정 결과에만 따를 것입니다.

의성군공항유치위 2017-12-22 08:52:30
대구시장, 경북지사, 군위군수,의성군수간 4자합의는 완전 원천무효임을
선언하며 5만 4천 의성군민들은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밝힙니다.

1.권영진시장과 어떤 합의도 의성군민은 거부하며 인정 안합니다.
2.군공항이전특별법에도 없는 4자합의 전문가위원회 방식은 인정 안합니다.
3.오로지 합법적인 국방부의 부지선정위원회의 선정 결과만을 수용합니다.
4.강력히 공항유치를 희망해온 의성군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결사항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비안소보공항 탄생 2017-12-21 00:00:11
권영진이 니가 우리 의성군을 뭘로 보면 이렇게 희롱하는 거냐?
물로 보이냐? 핫바지로 보이냐? 거지로 보이냐?
4자합의? 미쳤냐? 권영진이 니까짓 것 하고 합의하게.
우리는 국방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야.
합의? 합의 좋아하네? 권영진이, 영만이 너 것들 좋으라고?
의성군민들의 뜨거운 맛 한 번 봐라.
니 가는 길 저승까지 가더라도 막으마. 이 철천지 원수야!

의성군공항유치위 2017-12-18 17:03:04
권영진시장은 우보를 선정하라고 여태 국방부에 강요하고 있지만
경북도와 우리 의성이 강하게 버티고 있는 한 아무 소용없는 일입니다.
우보를 강요하면서 대구공항 이전시도는 불가능합니다.
경북도,의성군의 비안/소보 고수입장은 단호하며 불변입니다.
대구시장의 강압으로 국방부가 우보로 선정 발표한들 승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강력한 이전반대투쟁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