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11년 만에 결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 이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봉길리 이주민 생계형 복합상가가 사업 11년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봉길리생계대책위원회는 15일 봉길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길리 이주민 생계형 복합상가 준공식을 가졌다.
봉길리생계대책위원회가 직접 사업을 맡아 2006년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2008년 문화재청의 봉길리이주단지 조성허가를 얻어 토목, 건축 공사를 진행했으나, 자부담 비용 부담으로 인한 공사중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이주민들의 힘을 모아 지난 11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얻어 준공에 이르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사업비는 123억여원으로 부지면적 8201㎡, 건축연면적 5022㎡에 소매점 2층 건물 6개동 82개 상가와 관리동과 창고 각 1개동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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