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민안전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실현분야,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분야, 사회재난 예방분야,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분야 등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군은 전국 최초로 18개 읍·면 400개리 전체에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비상상황을 전파,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홍보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우수시책 개발과 특정시설물 안전관리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을지연습 경북도 최우수기관 표창, 안전한국훈련 전국 우수기관 선정과 도민안전시책은 지난해 최우수기관에서 올해는 대상 수상으로 재난안전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