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관광객 불편 줄이고 만족도 UP
  • 정운홍기자
‘안동 하회마을’ 관광객 불편 줄이고 만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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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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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체계 일원화… 10일부터 입장료 성인기준 5000원 결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 하회마을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난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안동 하회마을 운영체계와 관광기반시설이 대폭 개선될 방침이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례했던 기존의 운영체계를 일원화하고 요금도 대폭 할인에 나선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하회마을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구와 매표소에서 각각 주차요금 2000원과 입장료 3000원을 납부했다.
 또 하회세계탈박물관의 관람에도 별도로 3000원의 요금을 내야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요금징수에 대한 혼동으로 관광객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하회마을보존회 및 하회세계탈박물관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요금체계의 일원화를 결정하고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하회마을 입장료를 성인기준 5000원으로 결정했다.
 입장료에는 주차요금과 셔틀버스이용료가 포함되며 하회세계탈박물관 관람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또 시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2017년도 말에 제1주차장 내에 2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하회마을 진입로 1.2㎞에 가로등 32주를 설치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올해는 셔틀버스 승차장 2면과 검표소, 주차장 100면을 오솔길 입구로 이동·설치할 예정이며 시내버스 승강장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주차면수도 200면 더 확보한다.
 이 밖에도 관광객들의 쉼터 조성과 매표소, 관광안내소를 재배치할 계획이다.
 유종호 관리사무소장은 “올해도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편의시설확충과 근무자들의 친절서비스는 물론 깨끗한 환경유지에도 더욱 힘써 5년 연속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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