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초등 계절학교 ‘안동희오’는 놀이를 통해 기본 생활태도와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또 중·고등 계절학교는 ‘꿈꾸는 Winter Festival!’이라는 주제 아래 건강한 겨울(성교육·요리활동·볼링장)과 꿈꾸는 겨울(목도리·페이퍼트리·연·핸드크림·한지 등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체험한다.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욱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