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다양한 지역민들의 욕구충족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아동돌보미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시행될 아동돌보미서비스는 시가 자체사업으로 발굴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맞벌이 등으로 혼자 남게 된 아동을 위해 돌보미를 파견해 하루 3시간 정도 아동과 놀아주기, 책 읽어주기, 학원·병원보내기, 간식먹이기 등 아동을 돌보는 사업.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66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동YMCA, 실업극복 안동시민운동본부에 위탁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청 대상은 4인기준 353만2000원 이하 가구 중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세대로 세대 당 1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신청 접수는 16일부터 대상인원(166명)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게 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되고 신청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자영업자일 경우 전월 건강보험료 영수증, 근로자는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며 이용료는 본인부담금 월 4만 원에 시가 바우처 지원금으로 2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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