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병원 처방시스템 등 진료와 관련된 상당수 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돼 진료에 차질이 빚어졌다.
병원은 이날 사고는 주전산기 연결장치에서 문제가 있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시스템이 마비된 동안은 손 작업으로 처방전을 발행하는 등 수작업으로 업무를 봤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사고로 불편을 겪게 된 환자들에게 죄송하다”며 “업무가 마비됐던 시간에 접수를 한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진이 연장근무를 하더라도 오늘 중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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