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오철환(59)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장)이 24일 6·13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성구를 확실히 업데이트 시키고 명품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미래 풍요의 시대에는 문화와 예술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이 인간을 힐링시킬 뿐만 아니라 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무슨 일이든지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겠다”며 “주민의 이익총량이 증가하는 방법을 찾고 비록 더디더라도 함께 멀리 가는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재선 시의원인 오 의원은 대구중학교와 대륜고등학교, 영남대학교를 졸업했고 동남권신공항밀양유치특위위원장, 대구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문사철포럼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