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1일부터 보건소에서 올해부터 처음으로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부부는 물론 임신 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과 예방 가능한 질환을 사전에 관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검사항목은 총 10종으로 B형간염, 매독, 에이즈, 폐결핵의 전염성질환과 간기능, 고지혈증 검사 등으로, 흡연자는 금연상담실로 연계된다.
검진 희망자는 보건소로 예약 후 신분증, 청첩장, 혼인관계증명서 등 결혼증명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고, 검사 결과는 1주일 후 검진 당사자가 방문해 진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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