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명품 공연 몰려온다
  • 이경관기자
다채로운 명품 공연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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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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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KBS 교향악단 초청 음악회 24일 포항문예회관 대공연장
   
▲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모습.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 소리꾼 장사익 공연모습. 사진=장사익 제공
   
▲ KBS 교향악단 공연모습. 사진=KBS 교향악단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은 출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 ‘KBS 교향악단 초청 2018 신춘 음악회’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올린다.
 이날 음악회는 러시아 출신 최상급 지휘자인 알렉산더 라자레프가 지휘하고 국내 최초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쿨 바이올린부문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협연에 나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명품 孝콘서트 ‘장사익 소리판’을 공연한다.
 장사익은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으로 그의 노래에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진지한 성찰이 담겨 있다.
 하반기에는 대형 뮤지컬과 국립발레단 발레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뮤지컬 ‘영웅’을 성황리에 개최한 것에 이어 올해도 대형 뮤지컬을 유치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1월에는 지난해 지진으로 연기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으로 꼽히는 호두까기인형의 재유치로 포항시민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고 발레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유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최고의 예술 작품인 ‘국립합창단의 메시아 공연’을 초청해 귀한 송년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또 PACE 예술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연극 ‘희망극장’과 부부연극 프로젝트 ‘다시, 설렘’, ‘어링불 도깨비’,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등을 공연한다.
 이밖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오픈하우스콘서트’,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등을 진행한다.
 김종필 포항문화재단 공연전시팀장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고품격 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문화를 통해 지진의 아픔을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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