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손익 분기점 넘어 흑자운영 가능할 듯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약초종합처리장의 운영실적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지난 2014년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상3층 1동과 지상1층 1동 등 연면적 2470㎡의 약초종합 처리장을 개설했다.
또한 13억원을 투자해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로 세척 및 절단 등 전처리 시설과 포장시설을 갖추고 있는 약용작물 제조가공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들은 (주)영천약초도매시장(대표 정연주)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거래량은 2017년말 기준(누계)으로 517톤에 달하며 거래액은 53억원이다.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국산 한약재는 약용작물제조가공시설에서 선별, 포장 등의 공정을 거쳐 서울 제기동 약령시를 비롯한 전국 200여개 거래처에 판매되고 있고 연간 거래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정연주 대표는 “시간이 지날수록 거래량이 늘어난다”며 “개장 할 때는 적자운영이 되었지만 2년이 지난 올해는 손익 분기점을 넘어 흑자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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