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스완지의 기성용이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0-0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6분 통쾌한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시즌 첫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기성용이 리그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5월 7일 웨스트햄전 이후 645일만이다.
결승 골을 넣으며 활약한 기성용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시즌 후반 살아나고 있는 스완지는 17일 셰필드 웬즈데이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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