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타당성평가 통과… 2025년까지 410억 투입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 염색산단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재생계획 마련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염색산단은 염색가공업의 전문화와 협업화를 위해 1981년 조성된 산업단지로 현재 84만 6000㎡의 면적에 12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도로 등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주차장 및 지원시설의 부족은 산업단지 입지여건을 악화시키고 이는 결국 대구지역 염색산업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됐다.
재생계획에는 주차 환경개선 및 비산교 확장(서대구KTX 역방향 우회전차로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가로등,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계획이 포함된다.
이번 재생계획안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고 총사업비는 약 410억 원으로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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