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쌀 과잉생산에 의한 쌀 값 하락의 선제적 대응 및 타작물의 식량자급율 개선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기한을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올해 56㏊의 논 타작물 전환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는 시 전체 논 면적 842ha의 6.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5일 현재 4.4ha가 신청됐다.
지원 금액은 작물별 차등 지원하는데 ㏊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며 조사료의 경우 하반기 농업경영체 이행점검시 사일리지 제조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하고 11월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이 완료된 후에 농가에 지급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제외 품목으로는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4개 작목이며 자세한 신청 및 문의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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